애플이 왜 플래시를 거부할까? 단지 성능때문에?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에?
2010/02/2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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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Topic/Apple
그동안 애플이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 이유로 높은 자원점유율을 들었다. 무겁다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아예 공개적으로 어도비는 게으르다고 말할 정도다. 실제로 데스크탑에서도 플래시 광고 등이 있는 웹페이지를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돌리게 되면 CPU 점유율이 확 증가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데스크탑이 이러니 모바일은 오죽하려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나 역시 애플이 플래시를 배척하는 이유로 자원소모떄문이라고 봤다. 물론 그게 큰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문뜩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예전에 '플래시를 대체하기에 아직 미약한 HTML5. 하지만 플래시도 개선을 거듭해야...'라는 글을 쓴 이후에 달린 댓글 중에서 아래와 같은 댓글이 있었다.
애플이 플래시를 지원하지않는 진짜이유는 아마 앱스토어의 수익을 떨어트릴 가능성이 있기때문일겁니다. 실제 에플에 A4 CPU에 경우 플래시를 충분히 돌릴수있지만. 플래시로인해 앱스토어에 있는 많은 어플을 그냥 웹상에서 돌려버리면 애플 입장에서는 상당히 골치아픈일이 될수있거든요 특히 게임쪽에서는 만약 플래시 지원이된다면 앱스토어 게임들은 전멸됩니다. 또한 그로인해 맥플랫폼에서 작업할이유도 사라지죠(아이폰 어플을 계발할려면 맥os 상에서만 가능하도록 하고있더군요),,,,, 현제 애플에서 아이폰/팟/패드 에 플래시 지원은 애플정책이 바뀌지않는이상은 힘들겁니다,,,,
위의 댓글을 보면서 '아!'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익모델. 애플의 주수익모델이 되어버린 앱스토어를 어찌보면 무력화 시킬 수 있는 플랫폼이 다름아닌 플래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흔히 플래시라고 하면 웹페이지의 플래시로 만든 배너나 메뉴, 동영상 등을 떠올리지만 플래시 단독으로도 게임과 같은 멀티미디어 컨텐츠들을 많이 만들 수 있다. 구글의 유튜브는 플래시로 만들어진 동영상이며 이미 웹에는 수많은 플래시로 만든 게임들이 있다. 이것이 장차 애플의 앱스토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걸림돌이 되는구나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멀티미디어 컨텐츠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다름아닌 플래시다. 이미 웹 서비스로 데스크탑에서는 수많은 플래시 컨텐츠들이 있다. 수많은 교육 사이트에서는 플래시 컨텐츠를 메인 컨텐츠로 사용하고 있으며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도 플래시 게임을 메인 컨텐츠로 사용하고 있다. 이게 아이폰에서도 실행된다면? 그것도 설치형이 아닌 웹브라우저에서 실행된다면? 아마 애플 입장에서는 게임과 멀티미디어 컨텐츠 부분에서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될 것이다. 어쩌면 지금처럼 앱스토어가 성장할 수도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도 든다.
애플은 그동안 어플리케이션의 등록을 심사함으로 통제해왔는데 웹에서 실행되는 플래시 컨텐츠는 통제가 불가능하므로 통제할 수 없는 컨텐츠에 대해서는 아예 실행조차 막음으로 아이폰에서의 자신들의 통제력을 유지해왔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런 부분은 안드로이드 마켓을 운영하는 구글이나 윈도 마켓플레이스 포 모바일을 운영하는 MS 역시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라 본다.
애플은 아예 폰에서 플래시를 제한함으로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구글이나 MS는 폰을 통제할 수가 없다. 그렇기에 우회적으로 HTML5를 열심히 밀어줌으로 플래시 무용론을 서서히 펼치면서 일종의 고사작전을 쓰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MS는 모르겠지만 구글은 왠지 이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하드웨어의 자원소모량이 심하다는 성능상의 문제점도 컸지만 그것보다는 애플의 앱스토어를 통한 수익을 보존하기 위한 방법으로 플래시를 거부했다고 보는 시각이 더 커보인다. 애플도 수익을 내야 하는 기업이기에 자기네들에게 불리한 부분은 어떻게든 원천적으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본다. 수익을 내야 하는 기업이기에 이런 행동이 일련 이해는 가지만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는 소문과는 달리 좀 쪼잔해보인다는 생각도 든다. 이는 하도 아이폰, 아이폰 하면서 아이폰에 열광하여 아예 다른 스마트폰들은 스마트폰으로 취급조차 안하려는 일부 아이폰 사용자(내 주변에서 -.-)들 때문에 생긴 반 애플적인 시각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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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 19:49
Sky님의 의견에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 주변에도 흔히 애플빠~ 라고 불리 우는 분들이 있는데 이 분들에게 저도 위와 같은 이야기를 항상 합니다.
"애플은 절대 플레쉬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애플의 여지까지의 행보를 봐서 이익쉐어라는 개념은 없으니까요. Winner Takes ALL"
그래도 아니라고 부정을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
애플의 폐쇄성이 애플컴퓨터때처럼 언젠가는 스스로의 목을 졸라 올꺼라 예상해 봅니다. 물론 애플도 경험이 있으니 준비를 하겠죠?? ㅋ
2010/02/26 20:45
애플은 현재 아이폰에 대한 정책을 애플2때와는 전혀 반대로 하고 있지요. 그때는 개방해서 말아먹었는데 이번에는 철저하게 통제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지요.
제 생각도 앞으로 아이폰에서 플래시를 지원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 위의 이유 때문이지요 ^^;
2010/02/26 19:50
그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죠 ^^
애플이 Phone gap 의 솔루션을 거절한 것도 같은 이유이구요
2010/02/26 20:45
그렇지요. 같은 이유지요 ^^;
2010/02/26 20:20
제가 보기에는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애플에 묶어놓는 전략입니다.
애플의 장사 수단은 iTunes (+ app store) 입니다.
애플이 iPod 을 어떻게 팔았는 지 잘 보십시오.
소비자들은 물론 iPod 자체가 쓰기 쉽게(?) 만들어 졌다는 것도 무시하지 못하지만 iTunes가 있어서 iPod를 샀던 겁니다.
iPod를 사용했던 사람들은 다른 mp3p를 사용하지 않지요(못하지요)? (거의)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iTunes 입니다. 여기에 낚인(묶인) 거지요.
나중에 거의 대세가 궂혀졌을 때 mp3의 drm을 풀었죠? 이미 묶여 있기 때문에 풀어준겁니다.
(물론 초기에 음반사들이 하도 난리를 치니 풀수 없었던 것도 한몫하지만.)
이제 drm 정도 풀어줘도 아무 문제 없겠다고 생각한거죠.
저는 기본적으로 app도 동일한 방식으로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아이폰 시장을 묶어놓을 방법은 iTunes 내의 app입니다.
봐라 이 방대한(죽이는) 앱들을 사용하려면 아이폰을 사라!!!
그런데 지금 단계에서 풀어주면(Flash를 허용하면) 묶어놓을 수단이 아직 부족한겁니다.
생각해보십시오.
Flash가 지원되면 개발자, 플랫폼 소유자들이 애플만을 위해서 app을 만들 이유가 별로 없지요.
Flash로 만들면 (지금은 아니라고 할 지 모르지만) 모든 플랫폼에서 돌아가게 만들 수 있을 텐데요.
이런 상황이 되면 애플만을 위한 app을 만들겠습니까? Flash로 만들겠습니까?
당연히 Flash죠. 그럼 사용자들은 애플 제품이 아니어도 충분히 다양한 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되어버리죠.
이런 면에서 안드로이드의 전략은 시장은 열어 놓고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다 지원할 수 있게 만드는 거죠. 아직 묶어놓을 수단이 없는 2인자는 그래야지 팔리죠. 뻔하지 않습니까? 1위 제품을 공격해야 하는 많은 업체들을 등에 업고 정말 플랫폼을 많이 뿌려놓고 자기들의 서비스(광고)의 플랫폼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입니다.
애플에 밀리는 다른 업자들은 안드로이드를 할 수 밖에 없는데 구글에 낚이는 거지요. ^^
안드로이드에서의 앱이요? 글쎄요.
그것보다는 (애플 앱스토어 내의 앱만 빼고) 모든게 되는 안드로이드라는 것이 맞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애플 앱스토어는 지금은 아이폰/아이팟터치만 지원하죠. 좀 있으면 아이패드가 나오겠지만.
그외의 다른 플랫폼은 지원하지 못하지요. 심지어 맥도 지원하지 못하죠(안하죠)?
구글은 모바일에서도 자신들의 서비스가 잘 동작할 수 있는 환경만 있으면 되는 거거든요. 궁극적으로 광고 플랫폼을 만드는 작업 중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지요. ^^;
2010/02/26 20:48
자신들의 가두리 양식장에 묶어두려는 전략도 어찌보면 위에서 제가 얘기했던 부분과 일맥상통합니다. 아이튠즈(앱스토어 포함)를 통해서 사용자들의 인식을 붙잡아두려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통제가 되어야 하는데 플래시는 통제가 안되죠. -.-;
2010/02/26 20:22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1. 플래시로는 이미 많은 컨텐츠가 만들어져 있고
2. 이미 많은 개발자들이 만들어 봤기 때문에 개발이 쉽고
3. 결국 이 것은 앱스토어에 안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2010/02/26 20:48
결국 다 앱스토어를 살리기 위한 애플의 전략이라는 얘기지요 ^^
2010/02/26 21:01
저도 예전엔 애플빠들을 이해 못했는데
맥OS를 써보고... 아이팟 터치를 써보고 나니
UX나 UI면에서 다른 기업들하고는 비교도 안되는걸 느꼈네요..
그다음부터는 뭘 써도 조잡하게 보여서..
어느새 남들이 말하는 애플빠가 되어 있더랍니다...
그리고 안티 삼성이..;
구글과 애플이 플래시를 배척하는건 수익성 때문에 그런게 정설일 테지만,
전 오히려 더 좋은것 같아요 플래시로 떡칠된 사이트를 워낙 안좋아해서...
특히 인터랙션 넣는답시고 메뉴 하나하나 전부다 플래시로 처리한 사이트는
으으... 너무 싫어요 ~~~
암튼.. "애플의 플래시 배척하는 이유는 수익성 때문이다"
라는 글은 수십 수백번째 읽을 정도로 많이들 얘기하고 있지만.
무심결에 클릭했다가 쨍한 맑은고딕 때문에,
깔끔한 줄간격 때문에 정독하고. 리플까지 달고. 추천도 하고 갑니다...
블로그 디자인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
2010/02/27 10:22
플래시 배너야 옛날부터 악명을 가져온 것이니 저도 그닥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얘기하는 부분은 플래시로 만든 어플리케이션들이죠.
애니메이션과 음악과 글이 모두 자유롭게 표현될 수 있는 플래시나 실버라이트는 멀티미디어 통합 컨텐츠를 만드는데 최적의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그 부분도 막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플래시 배너는 저도 싫어요 ^^
2010/02/26 21:32
이걸 읽어보면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납니다.
http://www.albireo.net/forum/showthread.php?t=11311
2010/02/27 10:23
오.. 재미난 이야기군요 ^^
2010/02/26 23:02
애플의 모바일광고시장 매출에 플래시가 도움이 안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플래시는 검색이 안된다고.
2010/02/27 10:24
구글이 하는 AdMob 역시 디스플레이 광고인지라 검색은 잘 안될텐데..
뭐가 진실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
2010/02/26 23:19
저는 배터리 문제도 크다고 봅니다. 플래시를 지원하게되면 웹서핑시 배터리를 먹는 속도가 지금의 배로 늘어날테고 데이터 수신량도 크게 늘어납니다. 배터리가 빨리 닳는 책임은 애플이 지게될것이며 고객에게 플래시 때문이라고 설명할수도 없구요.
또한 검증되지않은 플래시 컨텐츠들은 애플의 심사를 거치지 않고 사용자들이 쓰게될것입니다. 물론 문제가 생기면 고객들은 애플에 항의를 하겠죠.
애플은 이런 리스크를 일부러 감당하고 싶지는 않겠구요.
2010/02/27 10:25
물론 하드웨어 퍼포먼스 문제도 매우 크죠.
플래시의 그 무거움 때문에 CPU 점유율도 높고 배터리 소모율도 빠르고..
플래시가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겠죠. 그것도.
2010/02/26 23:21
비밀댓글입니다
2010/02/27 00:13
그다지 공감이 가지 않네요. 플래쉬가 들어왔을때 게임등 관련 앱의 수익 감소로 플래시지원을 꺼린다라...
HTML5 Spec을 미는 애플이 고작 플래시게임때메라는게... 말이 되나요 이게?
HTML5는 3D표현 언어인 WebGL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local file에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이정도면 말 끝난거 아닌가요?
2010/02/27 10:28
하하하.. 앱스토어 초반에는 HTML5에 대한 이야기도 없었습니다..
HTML5가 공론화된 것은 앱스토어가 어느정도 성장한 이후에 나온 이야기지요.
그리고 아직까지 HTML5는 플래시나 실버라이트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지지요. 지원되는 웹브라우저의 종류도 적고..
나중에는 HTML5가 현재의 HTML4를 이을 수 있겠지만 플래시나 실버라이트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꺼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디바이스 API가 많아지고 막강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표현부분에 있어서는 갈 길이 먼 HTML5입니다.
2010/02/27 00:21
그럼 삼성이 나아갈 길은 나와 있는건가요???
다른 회사들이 모두 애플처럼 되기 위해 스프트웨어를 강조할 때...
삼성은 플래시를 위한 하드웨어 개선에 힘쓴다면... 오히려 이게 더 낫지 싶기도 합니다...
왜 굳이 남들이 잘하는것을 나도 잘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건지... (따라쟁이 삼성...)
자신의 핵심역량이 하드웨어적인 성능이라면... 그 장점을 더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고수의 모습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2010/02/27 10:29
뭐 그게 방법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차라리 플래시에 최적화 시키는.. 어도비에 더 투자해서 삼성 플랫폼(바다?)용 플래시 플레이어를 만들게 하는.. ㅎㅎ
2010/02/27 06:12
애플이 Flash를 지원하지 않는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크게는 2가지 라고 봅니다.
하나는 여기 나왔던 것 처럼 전체 ecosystem에 대한 통제를 위한 것이고, 또 하나는 성능 문제가 있겠죠.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Flash application들이 많이 있고 익숙하다보니 개발자들이 이 플랫폼용으로 application을 개발하기는 쉬우나, Flash가 그닥 성능적인 면에서 훌륭하지는 않죠. 배터리 뿐만이 아니라 시스템 리소스를 과도하게 먹는 경향이 있죠. 일부 Flash application은 사양이 낮은 PC나 넷북에서도 문제를 일으키는데 iPhone에서는 당연히 잘 안돌아가겠죠.
어떤 측면에서는 Apple이 통제를 함으로써 어느 상황에서도 iPhone이 씽씽 잘 돌아가게만 한다면 (PC 처럼 심심하면 버걱거리는 일 없이) 이러한 결정이 소비자 입장에서 나쁜 일이 아닐 수도 있을겁니다. 사용할 수 있는 application의 숫자가 Flash를 지원하지 않음으로써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는 없지만, 지금 같이 iPhone app 시장이 팽창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개발자들이 알아서 porting을 할테니 궁극적으로는 별 문제가 아니겠지요.
단지 가끔 Apple이 이상한 정책으로 app이 등록되는 것을 제한하는데 그것만 빼면요...
2010/02/27 10:31
애플 입장에서는 나름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자체 에코시스템을 확립하면서 성능부분도 채워주는..
애플이 플래시를 배척한다고 해도 싫어할 사람들은 어도비쪽과 플래시 관련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들뿐 나머지는 더 빨라진다고 좋아라 하겠죠.
저는 애플이 왜 플래시를 배척할까에 대해서 쓸때 저런 이유가 크지 않겠느냐 라는 생각으로 썼을 뿐입죠 ^^;
2010/02/27 07:31
그 플래시가 그 플래시였나요?ㅋ
전 후레쉬 말하는 줄 알았네요.
정말 아이팟터치에 플래쉬 안되서 불편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다음팟같은건 어플로 커버되지만, 웹에서 플래쉬 안되는건 안습이더라구요
2010/02/27 10:32
네.. Flash입니다 ^^;
국내 사이트의 경우 플래시가 떡칠되어 있기에 답답할 정도이기는 합니다.
뭘 볼려고 해도 다 플래시로 만든 컨텐츠니..
그런데 플래시는 좀 무거워서 -.-;
2010/02/27 09:36
저도 포스트를 보고..."아..!! 그럴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ㅎㅎ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은 당연히 이러한 이해관계가 존재할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충분히 공감이 가는 이야기네요!
2010/02/27 10:33
이해관게에 의해서 움직이는게 애플이겠죠.
외국기업은 국내기업보다 이해관계에 더 민감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은 손해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중에는 그게 더 이익이 되는..
2010/02/27 10:08
전략적 접근이 아닌 맥OS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버그 투성이 플레시를 거부하는게 당여하다고 봅니다.
맥OS 버전 플래시는 버그땜에 Youtube 동영상 몇개 보기도 힘들거든요.
2010/02/27 10:33
뭐.. 플래시가 워낙 무거우니 -.-;
2010/02/27 12:12
정말로 CPU 점유율이 문제라면, 애플측에서는 일단 플래시를 허용하는 옵션을 주고 "봐라, 이래도 쓸 수 있겠냐"라고 증거를 눈으로 보라고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런 기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는 점에서 Sky 님의 의견이 맞는 겁니다.
2010/02/27 12:57
애플 입장에서는 그렇게 해야할 필요도 못느끼는 듯 합니다.
2010/02/27 14:36
"플랫폼 전쟁" 딱 이 한마디로 요약됩니다. 다른 건 다 둘러대는 말이구요.
현재까지는 MS가 플랫폼을 독점하여 엄청난 회사가 됐죠.
그런데 이걸 뺏어오거나 혹은 새로 창출된 모바일 플랫폼등의 시장지배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 온겁니다. 애플, 구글, 어도비 등 다들 잘 알고있죠. 비즈니스 모델과는 달리 플랫폼이란건 같이 공유한다던가 이딴게 없죠. 지배하는 쪽이 승리하는 겁니다. 그 후론 힘들이지 않고도 엄청난 수익과 통제권을 모두 가지게 되죠.
결코 양보하거나 나눠먹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2010/03/02 08:32
그렇기 때문에 삼성이 바다라는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우며 열심히 마케팅 하는게 아닐련지요.
2010/02/27 15:26
애플의 폐쇄적인 정책은 정말 맘에 안들지만, 플래쉬를 안 넣는 거에 대해서 욕은 못하겠다는...
AS로 개발해보신 분은 다들 느끼겠지만 정말 슈퍼헤비하죠.
자원이 넉넉한 데탑환경에서도 그런데 모바일에서 플래쉬?
무겁고 느리고 이런거 다 떠나서 원자력으로 돌리는 밧데리가 나오지 않는이상 힘들겁니다.
애플정도 힘있는 기업이면 충분히 거부할만 하죠.
2010/03/02 08:33
웹에서의 플래시는 그렇겠지만 어플리케이션, 혹은 컨텐츠 자체로서의 플래시는 꽤 좋은 플랫폼이죠. 무거운 것은 플래시 배너.. 얘는 정말 없어져야 할. -.-;
2010/02/27 18:55
플래시 라이트 같은거 보면 모바일이라고 플래시를 못쓰라는 법은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플래시가 제공하는 개발 편의성은 참 매력적인데...어쩌면 너무 편한게 문제일지도 모르겠네요. 앱스토어의 수익이라는 측면에서는.
2010/03/02 08:34
애플 입장에서는 어쩌면 절실한 입장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초반에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2010/03/02 11:54
잘 읽고 갑니다~
2010/03/02 12:44
감사합니다 ^^;
2010/05/03 02:35
Sky << 이분 주장은 의미가 없습니다.
"특히 게임쪽에서는 만약 플래시 지원이된다면 앱스토어 게임들은 전멸됩니다." 이 부분은 현재 아이폰용의 모든 게임을 플레쉬로 만들 수 있다는 뜻이 되는 데 맞는 말입니까?
어떤 논리를 전개하려면 설정이 필요하고 그 설정이 제가 인용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그 설정 자체가 틀렸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고 했습니다.
이번에 맥용 CS5 트라이얼 버전을 설치해봤는데 아직 OS X 10.6을 지원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이 태반이며 심지어는 몇몇 프로그램은 카본( OS X의 System 9 호환 레이어 )기반이었습니다.
CS5가 OS X을 제대로 지원( 코코아 기반 )한다기에 기대했더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CS4를 써온 사람들은 어도비 제품을 쓰면서 "맥이나 윈도나 다 거기서 거기야!" 그랬겠네요!
아마 미루어 짐작하건대 애플에서 아이폰 앱 개발도구로 플레쉬를 허용한다면 플레쉬로 개발하는 사람은 "스마트폰은 다 거기서 거기야!"라고 할 테니 애플은 정말 현명한 선택을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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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해서 몇 가지 기술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1. 간단한 게임 앱을 플레쉬로 만들면 만들기는 쉽지만, 실행시킬 때 불필요한 플레쉬 런타임이 포함되어 덩어리가 커집니다. 컴퓨터처럼 리소스가 풍부한 경우는 그래도 괜찮은데 스마트폰과 같은 환경에서는 치명적입니다.
2. 커다란 게임 앱을 플레쉬로 만드는 건 게임 전용 툴을 사용하는 것보다 어려워집니다.
3. 애플에서 iPhone OS를 업그레이드 할 때 iPhone SDK로 만든 앱은 재컴파일만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플레쉬로 만든 앱은 플레쉬 런타임이 업그레이드 되기 전까지는 사용할 수 없어집니다. 가뜩이나 리소스가 적은 스마트폰에 iPhone OS 외의 런타임이 들어가게 되면 다른 앱을 실행시킬 공간이 부족해집니다. 당장 iPhone OS 4의 멀티테스킹부터 문제가 생기겠지요.
4. 어도비는 iPhone 웹 브라우져에 HTML 5를 지원하는 플레쉬 버전을 만들면 됩니다. 그럼 플레쉬 개발자도 문제가 없고 iPhone 사용자도 문제가 없으며 애플에서도 수용하겠다고 했습니다.
5. 어도비에서 스마트폰용 플레쉬 플러그인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스마트폰에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많은 리소스를 잡아먹습니다. 게다가 HTML 5와 중복되는 기능도 많습니다. 애플입장에서는 HTML 5 와 플레쉬 플러그 인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처지인데 어도비는 한 술 더 떠 스마트폰용 플레쉬 플러그인 개발까지 늑장입니다.
댓글 달고 보니 현재와 시차가 너무 나는군요! T_T
괜한 댓글로 어수선하게 만들어 미안합니다.
2010/05/02 22:18
흠.. 글세요.. CS5는 제가 안써봐서 모르겠고..
써본 사람들의 평가를 좀 더 들어봐야 판단할 수 있을 듯 싶네요..
또한 아이폰용 게임의 대부분을 플래시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일단 덩치가 무거운 것들은 만들기 어렵겠지만 아이폰용 게임들이 대부분 케주얼 게임들이고 상당수가 플래시로도 만들 수 있는 수준임은 확실합니다.
적어도 초창기에는 그랬으며 지금도 그 상황은 크게 바뀌지는 않은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