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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LG에서 LGT를 위해 만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옵티머스Q(LG-LU2300)에 대한 이야기가 여러 블로그를 통해서 나오고 있다. 저번주에 블로그 간담회가 있었나보다. 난 초대받지 못해서 못갔는데(설령 초대받았다고 하더라도 못갔을 듯 싶다) 다행히 보도자료와 사진들이 공개되어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옵티머스Q는 이클립스라는 코드명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이전까지는 이클립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는데 제품명으로 옵티머스Q라고 한 듯 싶다. KT용으로 나왔던 안드로-1의 후속제품이라는 느낌이 드는 것이 퀄컴의 1GHz 스냅드레곤 칩셋이 장착되어 있으며 슬라이드형 물리적 쿼티키패드가 장착되어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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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치의 안드로-1에서 0.5인치 더 커진 3.5인치 HD LCD를 채택했으며 앞서 말한대로 슬라이드형 물리적 쿼티키패드가 장착되어 있고 넥서스 원처럼 트랙볼도 있다. 무엇보다 쿼티키패드가 있다는 것에 관심이 가는 것이 안드로-1의 쿼티키패드가 생각보다 편리했기 때문에 넥서스 원에 쿼티키패드가 달려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고 이 옵티머스Q가 그런 컨셉(넥서스 원의 1GHz 스냅드레곤 + 쿼티키패드)의 안드로이드 폰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일단 LG에서 제공한 옵티머스Q의 사양을 살펴보자.
  • 디스플레이 : 3.5인치 WVGA급 ‘HD LCD’
  • 색상 : 검정
  • 크기 : 118.8 (세로)×57.0 (가로)×14.35 (두께) mm
  • 메모리 : 내장메모리: 3.0GB(사용자 메모리), 외장메모리: 4GB MicroSD 기본제공(최대 32GB까지 확장가능)
  • 연결방식 : Wi-Fi(무선랜), CDMA EVDO Rev.A
  • 카메라 : 500만 화소 -배터리: 1,350mAh(2EA)
  • 운영체제 : Google Android
  • 기타주요기능 : 구글 웹킷 브라우저, OZ 브라우저, 3.5파이 이어폰 잭, 디빅스(Dvix) 지원, 블루투스, HD급 고화질 영상재생, 지상파DMB2.0 등
  • 가격 : 80만원대 후반
LGT 전용이기 때문에 다른 통신사에서는 못쓰는게 아쉽다(하지만 옵티머스Z라는 이름으로 SU950, KU9500이 같은 사양으로 나온다고 한다. 다만 쿼티키패드는 없다 -.-). 또한 현재는 안드로이드 1.6이 탑재되어 있는데 이유가 통신모듈이 2.1 버전으로는 나오지 못했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현재는 멀티터치가 지원되지 않지만 조만간 2.1용 통신모듈이 나오면 업그레이드하고 멀티터치도 같이 해결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옵티머스Q의 사진들을 좀 모아봤다.
일단 외관만 봐도 상당히 기대가 되는 제품임은 틀림없다. 물리적 쿼티키패드 뿐만 아니라 트랙볼 역시 매력포인트로 다가올 수 있는 요소라는 생각도 든다.

여러 블로그에서 공개된 옵티머스Q의 특징들을 보니 전자사전이 막강하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따로 사전을 들고다니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잘 되어있다고 한다. 쿼티키패드를 통해서 입력하다보니 정확하게, 그리고 빨리 입력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포인트로 다가올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또, 국내 최초로 연락처, 일정, 메일, 사진, 음악, 동영상 등 휴대폰 내 정보들을 PC나 웹서버와 무선 공유 및 편집 가능한 'LG 에어싱크(LG Air Sync)' 서비스를 내장했다고 하는데 동기화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 듯 보인다.

무엇보다 국내 최대 내장메모리 용량을 자랑하는게 포인트다. 무려 3GB나 준다.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이 1GB를 줘서 참 많이도 준다 싶었는데 얘는 한술 더 떠서 3GB다. 물론 안드로이드 2.2 프로요에서는 외장메모리로도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내장메모리에 먼저 설치되는 안드로이드의 특성상 3GB의 내장메모리 용량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기본사양 및 기본 어플리케이션만으로도 옵티머스Q는 꽤 매력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 든다. 삼성이 조만간 갤럭시 S를 공개할 것이라고 하는데 그것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LG의 전략모델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아쉬운 것은 LGT 전용이라는 것이다. 옵티머스Z라 불리는 SU950, KU9500은 쿼티키패드가 없다고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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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fstory97 BlogIcon 숲속얘기
    2010/05/25 12:16

    기다리고 있었는데. 출시일이 밀렸네요. 일정이라도 딜레이된걸까요.

  2. PG덴드로
    2010/05/25 14:07

    출시일도 계속 밀리고... 2.2 업데이트는 "출시전에 업데이트 계획을 밝히는 건 시기상조"라는 소리나 하고 있고...(그럼 HTC나 삼숑은 뭔지??)

    옵큐를 피처폰으로 팔 계획인가봐요.

    • 학주니
      2010/05/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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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보니 주말 이후에나 풀린다고 하고 2.1 업데이트부터 일단 한 다음에 2.2 업데이트를.. -.-;
      2.2 업데이트 하려면 꽤나 해야 할 일이 많아서 당장에는 어렵겠지요. 업데이트 날짜 잡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
      삼성이나 HTC는 이미 2.1로 출시를 했기 때문에 2.2에 맞출 수 있는 여유가 있지만서도 1.6인 옵티머스Q는 2.1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2.2를 같이 준비하는 것은 어렵겠지요. -.-;

  3. Favicon of http://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2010/05/25 16:11

    물건은 꽤 괜찮게 나온것 같아요. 가격도 다른 것 대비 괜찮은것 같구요. LGT 전용이라는게 조금 걸리는 점이긴 하지만 쿼티 키보드만으로도 꽤 어필할듯... ^^;

    • 학주니
      2010/05/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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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LGT 입장에서도 자신들만의 스마트폰이 필요하기는 했겠죠..
      오즈 옴니아가 망한 다음에 말이죠 -.-;
      쿼티키패드는 확실히 포인트일 듯.. ^^

  4. Favicon of http://saintyui.tistory.com BlogIcon 별헤는밤
    2010/05/25 16:22

    이 폰은 안드로이드 버전 따라잡기로도 정신이 없겠네요..
    안드로원도 요즘 버전 문제로 아고라 청원도 들어가는 등,
    말이 많은데 말이죠.

    확실히 안드로이드는 혁신의 속도가 빠른 듯 싶습니다.
    우분투 유저로서 6개월마다 버전업에 민감한데
    다행히 PC라 상관 없지만..
    스마트폰은 약간 상황이 다른 듯 싶습니다.^^

    다행히도 위로가 되는 것은 아직 1년반 이상 휴대폰 노예계약이 남은 것!
    그 때 즈음엔 더 좋은 물건(?)이 나와있겠죠..^^

    • 학주니
      2010/05/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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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안드로이드의 잦은 버전 업은 문제가 될 수도 있겠죠. 하위 버전과의 호환성 문제 등 말이죠 -.-;
      디바이스의 발전만큼이나 안드로이드 역시 버전업을 할테니..
      노예약정(2년)에 걸려있다면 해지하고 새로 구입하지 않는 이상 그냥 맘 편하게 약정 이후를 노려보심도 좋을 듯 하네요 ^^

  5. 날개미썽
    2010/05/25 18:34

    나와봐야 알겠는데 진짜 좋아보이는데요...쿼티 자판 배열 보니까 신경 진짜 많이 쓴 듯 하네요..

  6. Favicon of http://blog.binz.kr BlogIcon 영빈아빠
    2010/05/28 10:02

    스펙을 보다보니 트랙볼이 있는데...갑자기 터치폰에 트랙볼이 필요한가 궁금해지네요. 어떨까요?

    • 학주니
      2010/05/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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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서스 원에도 트랙볼은 있습니다.
      세밀한 컨트롤을 위해서는 필요합니다.
      아이폰의 경우 수정을 하거나 할 때에는 돋보기 기능을 종종 이용하는데 안드로이드에는 그 기능이 없지요.
      하지만 트랙볼로 살살 움직여서 내가 원하는 위치에서 수정할 수 있게 할 수 있지요.
      그래서 최근에는 트랙볼이나 광학마우스를 탑재하는 것이 거의 정설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국내에 나오는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그런게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