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과 본격적으로 경쟁하기 시작한 안드로이드. 아이폰을 넘어서기 위한 노력은?
2010/06/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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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Topic/Google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스마트폰 시장의 두 기둥이다. 아이폰이 먼저 달리기 시작했고 안드로이드가 그 뒤를 맹추격하는 모양으로 현재 모바일 스마트폰 시장은 진행되어가고 있다. 기존의 심비안이나 윈도 모바일은 점점 뒤쳐지고 있으며 이 두 플랫폼의 경쟁이 스마트폰 시장을 넘어 전체 모바일 시장을 이끌고 나가게 되는 원동력이 될 것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KT의 아이폰 출시로 촉발된 스마트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아이폰의 대항마는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정신없이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왔다. 1년 사이에 3번의 판올림(버전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매번 판올림때마다 상당한 기능 향상이 있어 왔다.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 플랫폼이기 때문에 제조과정이나 사용중에 생긴 버그들에 대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런 빠른 판올림은 그동안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많이 불안정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런 모습을 보고 애플의 안정성에 구글은 아직 미치지 못한다는 얘기가 나오곤 했다. 물론 하드웨어의 눈부신 발전도 한몫 거들었다. 플랫폼이 판올림 함과 동시에 하드웨어도 같이 발전해서 매번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중구난방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이 시장에서 난립하기 시작했고 결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수량은 증가했을지 몰라도 버전 별로 호환성 문제 및 단말기간의 호환성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했다.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의 대항마로서 본격적으로 그 힘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은 하드웨어는 1GHz 이상의 CPU를 탑재한 스냅드레곤 칩셋, 혹은 그것과 동등한 성능의 모바일 칩셋이 나오고 안드로이드 2.1이 나온 지금부터가 아닌가 싶다. 또한 안드로이드 마켓에 어플리케이션이 5만개를 넘어선 지금부터가 아닐까 싶다. 그 동안에 수많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이 나왔지만 대부분이 실험적인 요소가 강했음은 인정해야 할 것이다. 이제 시장에서의 테스트는 거의 끝났다는 생각이 든다.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이폰에 본격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기가 바로 지금부터라는 얘기다. 충분하게, 혹은 넘치도록 빵빵한 하드웨어가 나왔고 플랫폼은 이제 많이 안정화가 되었다. 오픈 마켓인 안드로이드 마켓도 이제는 어느정도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시장성은 충분히 입증되었다. 경쟁할 수 있는 무기를 다 갖춘 셈이다. 남은 것은 어떤 전략으로 대응하는가라고 보여진다.
iPhone 4, 기존보다 더 높은 스팩으로 간다!
안드로이드 마켓 vs 앱스토어
그렇게 되면 하드웨어의 성능이나 어플리케이션의 숫자가 비슷해지는 환경이 오면 이제는 단말기 규모의 싸움이 될 것이다. 시장에 더 많은 단말기를 뿌려서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플랫폼이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지금은 애플의 아이폰이 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미 시장에 9000만대 가까운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상태고 20만개가 넘은 앱스토어의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시장을 이끌고 오고 있다. 하지만 머지않아 이 역할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이유는 위에서 밝힌 대로다. 안드로이드 마켓의 규모가 앱스토어만큼 커지고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iOS 만큼 안정화가 진행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하드웨어에 대한 차별성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 환경에서는 이제부터는 규모의 싸움이 된다는 것이며 애플 단독으로 출시하는 아이폰보다는 수백개의 제조사들이 만들어내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의 연합이 전체적인 규모로 봐서 훨씬 앞서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애플도 이 부분에 대해서 인지를 하는지 이번에 iPhone 4를 2000만대 이상 만들어서 풀겠다는 얘기를 했다. 본격적인 규모의 전쟁에 들어가기 시작한 것이다.
한국에서의 안드로이드 전쟁의 첨병은 갤럭시 S?
물론 SKT와 갤럭시 S가 국내에서 아이폰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보안이 필요하다. 당장에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의 게임 카테고리 문제부터 풀어야 할 것이다. 물론 이것은 구글과 정부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안드로이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다. 아이폰의 수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이 엔터테인먼트, 특히 게임에 집중되어 있음을 인지한다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또한 유료결제부분이 해결되어야 한다. 이는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다. 즉, 구글이 해결해야 할 부분이지만 SKT가 국내에서 안드로이드 시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물론 SKT는 T 스토어를 통해서 유료 어플리케이션 등록 및 구매 부분을 충당하고는 있지만 로컬 마켓인 T 스토어는 그 규모에서 안드로이드 마켓에 비해 너무 작다. 앱스토어와는 경쟁상대가 못된다는 것이다. T 스토어의 규모를 더 키우고 질을 높히면서도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의 유료결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드웨어에 대한 부분은 이제 신경을 덜써도 좋을 정도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하드웨어는 최상급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서비스와 어플리케이션 부분에 더 집중해서 안드로이드 시장의 여력을 키우는 쪽으로 집중해서 실질적인 아이폰 대항마로서의 SKT와 갤럭시 S(를 비롯한 다양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로 자리매김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미 시작된 전쟁. 양 진영의 대응책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이미 경쟁은 시작되었다. 시작 시기는 틀리지만 점점 그 격차는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오늘 발표된 iPhone 4로 인해 격차가 다시 벌어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며 또 충분히 다시 그 격차는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 두 플랫폼의 경쟁으로 인해 스마트폰 시장 뿐만 아니라 전체 모바일 시장의 성장에 가속이 붙을 것이며 사람들의 삶의 질 역시 높아질 것이라 생각이 든다. 그리고 분명히 안드로이드는 아이폰만큼 커질 것이며 나중에는 능가할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는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는 바이며 나 역시 똑같이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거기에 따른 애플의 대응정책과 안드로이드 진영의 향후 전략 등이 상당히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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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8 15:31
당장 올 하반기면 윈도폰7이 나올텐데
구글의 입장에선 아이폰을 쫓아가야 하지만
동시에 윈도폰7이 시장에 안착하는것도 막아야 하니 말이죠
2.2정도는 되어야 겨우 아이폰과 경쟁이 되는데 아직 시장엔 내리지도 못했고
아이폰도 이제 슬슬 경쟁자를 죽이기 위해 가격경쟁을 검토해야할 시간인거 같구요
업데이트를 언제 해줄지도 모르는 뻥튀기된 90만원짜리 안드로이드폰은 죽어도 싫고
애플도 그저그렇고 윈도폰7이 시장에 안착할지도 의문이고..
에이~ 아이패드 언제 나와요~~
2010/06/08 17:29
조만간 블로그에 포스팅 할 예정이지만 윈도 폰 7의 경우 기존 스마트폰과는 컨셉이 많이 달라서 그렇게 많이 겹치지는 않을 듯 싶어요.
글고 아이패드는.. 음.. KT를 쪼아보세요 ^^
2010/06/08 17:48
스마트폰의 대세 시장을 연건 역시 아이폰이 아니였을가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2010/06/08 17:53
아이폰이 아이폰을 넘는 것인가요?
이번에 나온 iPhone 4의 iPhone 3Gs 뛰어넘기? ^^;
2010/06/08 18:04
수많은 단말기를 동시에 뿜어내는 점이 양날의 검이라는 점도 무시는 못합니다. 결국 회사마다 같은 플랫폼 다른 옷(UI혹은 추가 내장기능)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정작 플렛폼의 업은 구글에서 1년에 1번씩 발표하는 것에 의존하는 형국....
최종적으로는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현재 애플이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씌운 라인업을 만드는 것은 기본적으로 힘들 것 같습니다. 애플이 단말기의 대수로 승부를 하지 않는 이유도 고유 브랜드의 시장가치를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부기도 하고요..
삼성이 갤럭시S의 출고가를 아직 공개를 안했지만...그동안의 삼성 애니콜의 고액 프리미엄 정책은...대대적으로 수정이 될 것 같습니다..
2010/06/08 18:14
프리미엄 폰 전략으로 나가는 것이 맞는 전략이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