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갈길이 먼 외산 휴대폰 도입.
2009/01/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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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Topic/Issue
위피의 의무탑재가 올해 4월부터 폐지됨으로 인해 해외의 유명 브랜드 휴대폰들이 국내에 들어올 수 있는 진입장벽이 낮아졌다. 그리고 이통사들은 이들 해외 유명 휴대폰을 국내에 런칭시켜서 사용자들에게 휴대폰 선택의 기회를 넓혀주고 자신들도 다양한 모델을 지원하고 있다고 마케팅 효과를 누릴려고 계획하고 있었다. 그래서 많은 해외 유명 휴대폰 브랜드들의 휴대폰들을 도입할려고 준비하고 있었고 4월 이후에 런칭할 휴대폰들도 거의 정해져서 시중에 얘기가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분위기는 점점 해외 휴대폰도 국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쪽으로 쏠려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분위기에 미묘한 어긋남이 감지되고 있다. 이통사에서 이들 해외 유명 브랜드의 휴대폰 도입을 취소하거나 줄일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해외 휴대폰 도입을 통해서 누릴 수 있는 효과가 많이 없다는 것이 그 이유며 그 근거로 나오는 것이 바로 환율 문제와 해외 휴대폰 업체와 이통사간의 합의점 돌출의 어려움이다.
SKT든 KTF든 3G 이통망을 갖고있는 이통사들은 해외 유명 브랜드의 휴대폰을 도입해서 다양한 휴대폰을 제공할 수 있다는 마케팅 효과를 누릴려고 했다. 그 당시에는 환율이 1000원대를 기준으로 휴대폰 가격을 책정해서 도입할려고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가령 소니에릭슨의 엑스피리아 X1은 600달러선으로 책정되어있는데 환율이 1000원이었을 때는 60만원대가 된다. 그런데 최근에는 환율이 1350원대를 웃돌고 있는 상황이라서 엑스피리어 X1은 81만원이 되어버렸다. 순싯간에 20만원이 뛰어버린 상황. 게다가 기능도 국내 제조업체(삼성이나 LG등)에서 만든 휴대폰과 큰 차이가 없으며 윈도 모바일을 탑재한 스마트폰인데 그 기능을 100% 다 활용하기에는 국내 사용자들의 습성과는 잘 안맞는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가격에서의 매리트를 누릴 수도 없고 가격대를 비교해서 같은 가격대의 다른 국산 휴대폰에 비해서 기능이 특출나게 뛰어난 것도 아니어서 도입효과를 못누리기에 문제가 된다는 얘기다. HTC의 터치 다이아몬드 역시 70만원 후반대로 가격이 책정이 되기 때문에 엑스피리어 X1처럼 같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 이렇다보니 도입에 매우 신중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소니에릭슨의 경우 국내 유통망이 없기 때문에 AS등 유지보수에 대한 부분을 이통사에서 떠안게 되는데 과연 마케팅 효과도 제대로 못누리는 상황에서 저런 부담까지 껴안아야 할 이통사가 얼마나될까?

HTC의 터치 다이아몬드
상황이 이렇다보니 도입을 결정했던 모델들을 축소하던지 보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즉, 이미 출시가 예정된 모델은 출시대수를 줄여서 출시하던지 도입할려고 예정했던 모델의 경우 도입을 보류한다던지 할려고 움직임들이 일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애플의 아이폰과 같은 매니아층이 형성된 모델을 제외하고는 국내의 휴대폰과 비교했을 때 기능상으로 뚜렷한 차이점이 없다는 것도 이통사들로 하여금 외산 휴대폰 도입을 보류하게 만드는 이유가 되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은 현재 KTF에서 도입 전면보류를 선언한 상태인지라 SKT가 KTF와 애플의 협상결과를 보고 도입여부를 따지겠다고 했는데 이 역시 거의 물건너간게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돌 정도로 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위피폐지로 인한 다양한 외산 휴대폰 사용은 거의 물건너가는게 아니냐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일단 위피의 의무탑재는 없어지기에 향후에라도 환율 등의 외부조건이 나아지면 외산 휴대폰 도입은 언제든지 이뤄질 수 있기는 하지만 국내 휴대폰 사용자들의 사용패턴 등을 고려할 때 UI의 기능성보다 디자인 측면을 더 먼저보는 사용자 특성상 도입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이 든다. 사용자 입장에서도 구지 값비싼 외산 휴대폰을 쓸 필요가 있을까 하는 분위기도 나오고 있고 말이다. 삼성이나 LG 휴대폰의 UI 및 기능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과연 외산 휴대폰의 어쩌면 좀 복잡한 UI를 이해하고 제대로 쓸 수 있을까 하는 우려섞인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한동안 국내에서 외산 휴대폰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날이 언제쯤 올련지 한없이 기다려야 할 듯 싶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분위기에 미묘한 어긋남이 감지되고 있다. 이통사에서 이들 해외 유명 브랜드의 휴대폰 도입을 취소하거나 줄일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해외 휴대폰 도입을 통해서 누릴 수 있는 효과가 많이 없다는 것이 그 이유며 그 근거로 나오는 것이 바로 환율 문제와 해외 휴대폰 업체와 이통사간의 합의점 돌출의 어려움이다.
SKT든 KTF든 3G 이통망을 갖고있는 이통사들은 해외 유명 브랜드의 휴대폰을 도입해서 다양한 휴대폰을 제공할 수 있다는 마케팅 효과를 누릴려고 했다. 그 당시에는 환율이 1000원대를 기준으로 휴대폰 가격을 책정해서 도입할려고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가령 소니에릭슨의 엑스피리아 X1은 600달러선으로 책정되어있는데 환율이 1000원이었을 때는 60만원대가 된다. 그런데 최근에는 환율이 1350원대를 웃돌고 있는 상황이라서 엑스피리어 X1은 81만원이 되어버렸다. 순싯간에 20만원이 뛰어버린 상황. 게다가 기능도 국내 제조업체(삼성이나 LG등)에서 만든 휴대폰과 큰 차이가 없으며 윈도 모바일을 탑재한 스마트폰인데 그 기능을 100% 다 활용하기에는 국내 사용자들의 습성과는 잘 안맞는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가격에서의 매리트를 누릴 수도 없고 가격대를 비교해서 같은 가격대의 다른 국산 휴대폰에 비해서 기능이 특출나게 뛰어난 것도 아니어서 도입효과를 못누리기에 문제가 된다는 얘기다. HTC의 터치 다이아몬드 역시 70만원 후반대로 가격이 책정이 되기 때문에 엑스피리어 X1처럼 같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 이렇다보니 도입에 매우 신중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소니에릭슨의 경우 국내 유통망이 없기 때문에 AS등 유지보수에 대한 부분을 이통사에서 떠안게 되는데 과연 마케팅 효과도 제대로 못누리는 상황에서 저런 부담까지 껴안아야 할 이통사가 얼마나될까?

HTC의 터치 다이아몬드
상황이 이렇다보니 도입을 결정했던 모델들을 축소하던지 보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즉, 이미 출시가 예정된 모델은 출시대수를 줄여서 출시하던지 도입할려고 예정했던 모델의 경우 도입을 보류한다던지 할려고 움직임들이 일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애플의 아이폰과 같은 매니아층이 형성된 모델을 제외하고는 국내의 휴대폰과 비교했을 때 기능상으로 뚜렷한 차이점이 없다는 것도 이통사들로 하여금 외산 휴대폰 도입을 보류하게 만드는 이유가 되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은 현재 KTF에서 도입 전면보류를 선언한 상태인지라 SKT가 KTF와 애플의 협상결과를 보고 도입여부를 따지겠다고 했는데 이 역시 거의 물건너간게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돌 정도로 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위피폐지로 인한 다양한 외산 휴대폰 사용은 거의 물건너가는게 아니냐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일단 위피의 의무탑재는 없어지기에 향후에라도 환율 등의 외부조건이 나아지면 외산 휴대폰 도입은 언제든지 이뤄질 수 있기는 하지만 국내 휴대폰 사용자들의 사용패턴 등을 고려할 때 UI의 기능성보다 디자인 측면을 더 먼저보는 사용자 특성상 도입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이 든다. 사용자 입장에서도 구지 값비싼 외산 휴대폰을 쓸 필요가 있을까 하는 분위기도 나오고 있고 말이다. 삼성이나 LG 휴대폰의 UI 및 기능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과연 외산 휴대폰의 어쩌면 좀 복잡한 UI를 이해하고 제대로 쓸 수 있을까 하는 우려섞인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한동안 국내에서 외산 휴대폰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날이 언제쯤 올련지 한없이 기다려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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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1 21:30
외산핸드폰이 왜 도입이 안될까 생각을 해보니..
가장 큰 이유는 환율이 너무 변동이 심하니까 아예 수입을 안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또 하나는 외산 휴대폰들과 우리나라의 휴대전화 통신체계가 다르다는 것이죠.
외국의 대부분은 gsm방식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CDMA 방식이라 외산 휴대폰을 도입하려면 휴대폰 OS를 고쳐야 하는 방법밖엔 없죠. 이로 인해 추가비용이 들게 되고 (추가 인건비) 이로 인해서 수입을 꺼려하는게 아닐까요?
2009/01/21 22:56
최근에는 3G WCDMA로 통일되고 있는 추세인지라 통째로 OS를 바꿔야 하는 등의 큰 장벽은 없습니다. 국내에서 쓰는 WCDMA폰은 해외에서 바로 자동로밍되고 있잖습니까?^^
다만 환율 상황이 워낙 좋지 않다보니 당장에 들어오지 않는 듯 합니다.
2009/01/22 02:08
통신회사에서 네이트온 단추 넣어라~ MP3는 멜론이나 도시락으로만 넣도록 하라 등등;;;
여러가지 문제가 많죠;
2009/01/22 10:25
국내 이통사들의 요구가 XX같기는 합니다만..
한국에서 이용할려면 어쩔 수 없는.. -.-;;;;
2009/01/22 07:30
제가 들은 소식통으로는 SKT 가 KTF 에게 iphone 을 들여오지 않으면 자신들도 외산휴대폰을 수입하지 않겠다고 제시했다고 합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한숨만 나올뿐입니다.
2009/01/22 10:26
뭐 이런 담합이 한두번인가요 -.-;
2009/01/22 08:43
다른 외산휴대폰들이야 뭐 듣보잡... 이구요, 전 iPhone이 나오면 웬만큼 눈껌벅거리는 가격으로 나와도 한번 고려해 볼 생각입니다. 만약 국산 휴대폰만 계속 써야 한다면... 흠... 쓰던대로 공짜폰 계속 써야겠네요.
2009/01/22 10:26
저도 아이폰만 기다리고 있건만 -.-;
2009/01/22 13:53
외산휴대폰 도입이 가격 때문에 주춤하다는건 표면적인 이유 같습니다.
사실 도입을 기대하는 외산폰은 주로 스마트폰인데 가격 때문에 안되겠다는건... 국산인 T옴니아폰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납득이 가지 않네요.
2009/01/22 14:30
한편으로는 그렇게 생각이 들기도 하겠네요.